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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유가 덕분에…한전 3분기 영업이익 2.3조원 흑자
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2조원이 넘는 깜짝 영업이익을 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재확산으로 전력 판매량은 줄었지만, 낮아진 국제 유가에 연료비 등 비용을 아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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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분기에도 화물로 짜냈다…대한항공 영업이익 76억원 '선방'
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내년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1872㎡ 규모의 신선 화물 보관시설(Cool Cargo C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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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전 전력판매 -3%, IMF 수준으로 줄듯…코로나 때문에
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습 자료사진.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로 올해 국내 전력판매량이 과거 외환위기 수준만큼 감소할 전망이다. 주택용 판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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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에, 신재생에, 탈원전까지…한전 금융위기 후 최악 적자
한국전력이 지난해 1조3566억원의 영업적자(연결 기준)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. 2008년 금융위기 당시 2조798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받아 든 최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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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몰려오는 전기차… 거꾸로 가는 전기차 정책
재규어·벤츠 등 1억원대 전기차 선뵈… 전기차 충전요금은 최소 2배 인상 첨단 안전장비와 각종 편의장비를 갖춘 메르세데스-벤츠의 전기차 ‘더 뉴 EQC’(오른쪽)와 올 상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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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전 2분기 또 3000억 적자…"탈원전 때문은 아니다"
2016년 2분기 2조7000억 원대 흑자를 냈던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에는 3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손실(적자)을 기록했다.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적자다. 다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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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난기류에 흔들리는 ‘88년 체제’
88년 제2민항사 선정, 89년 해외 여행 자유화… LCC 등장으로 과점구조에 균열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난기류에 흔들리고 있다.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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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전력 6년만에 첫 적자…지난해 당기순손실 1조1508억원
한국전력이 지난해 연결기준 1조150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.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첫 적자전환이다. 영업적자는 2080억원을 기록했다.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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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전력, 3분기 연속적자 기록
한국전력이 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했다. 13일 한전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8147억원으로 나타났다. 이는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(2조30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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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지열 냉난방 토마토 재배로 온실가스 감축, 연 6000만원 부수입
━ CO2 배출권 팔아 돈 버는 농장 2곳 가보니 옥토앤자인 홍성지점 한재경 시설팀장이 지열히트펌프 작동원리를 소개하고 있다. [프리랜서 김성태]지난 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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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이트] 화성에 첫 발 디딜 인류, 아이언맨일까 NASA맨일까
우주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겸 스페이스X 창업자(왼쪽)와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 겸 블루오리진 창업자. 이들을 중심으로 민간 중심의 우주개발 시대가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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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스피 밑돈 기업들] 암운 드리운 조선·해운사 바닥권 경쟁
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4번 도크가 텅 비어 있다. [중앙포토]‘업황의 바닥을 지나고 있는 국면이다. 최악의 업황에서 선방한 실적이다.’ 팬오션의 전신인 STX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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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운 위기에도 중소 해운사들 왜 흑자 행진할까
조건부 자율협약을 체결한 국내 1·2위 해운사(한진해운·현대상선)와 대조적으로 중소 해운사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.본지가 국적선사 실적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매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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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연 없는 구미 전기버스, 25일부터 2대 더 달린다
구미 도심을 달릴 새 무선 충전 전기버스 ‘자일대우버스’ 모습.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. [사진 구미시]22일 오전 경북 구미시 원평2동 구미역 앞 버스 승강장. 180번 시내버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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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득보다 실’ 유가 급락 … 정유·유화·조선 울상
“아프리카산 원유값이 크게 떨어져 중동 물량을 아프리카 원유로 돌리겠습니다. 런던 지사에서는 (매입) 대상 원유의 선적 일정과 가격 수준을 파악해 공유 바랍니다. 확인하는 대로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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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민에 강당 개방, 중기 경영 코칭 … 동반성장 평가 3년 연속 최고
정부3.0의 핵심가치 실천을 위해 포털 개설, 온·오프라인 교육, 월별 점검회의 등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했다. 사진은 지난달 27일 열렸던 정부3.0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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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엔 일단 호재 … 이번 유가 하락으로 소비 여력 2조원 늘어
“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.” 에너지 절약 광고에 등장하던 예전 표어처럼 한국은 세계 5위 원유 수입국이다. 매년 100조원가량을 석유 수입에 쓴다. 국내총생산(GDP)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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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침체 끝 햇볕 … 태양광·풍력시장에 대기업·펀드 돈 몰린다
이케아·블룸버그 뉴스 관련기사 저탄소 시장 이제 무릎 수준, 길게 보고 투자 나서야 # ‘햇살 아래 환하게 빛나는 주가.’ 8일 미국 한 경제지는 태양광업체 솔라시티의 주가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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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스턴컨설팅그룹이 들려주는 ‘경영의 한 수’] 벼랑 끝 한국 해운업, 미국 자동차 구조조정 배워라
가장 최근에 일어난, 가장 성공적인 산업구조개혁 사례를 꼽는다면 단연 미국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일 것이다. 2009년 미 자동차 ‘빅 3’ 중 크라이슬러와 제너럴모터스(GM)가 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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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저 역설? … 자동차 해외판매 더 늘었다
일본 어부들 ‘엔저 항의’ 시위 엔화 약세가 예상외의 결과를 낳고 있다. 한국 기업들의 수출 피해는 예상보다 크지 않고, 오히려 일본 내에서 부작용이 일고 있다. 29일 도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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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MW, L당 20.5㎞ 달리는 미니 디젤차 출시
새 차를 사려는 이들에게 차 값 외의 부수적인 가격 문제가 강하게 떠올랐다. 국제 유가의 불안으로 인해 자동차 연료비를 얼마나 더 지출해야 할지 모른다는 걱정들이다. 이를 포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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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상선 4500억 회사채 발행
현대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이 4500억원 규모의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22일 공시했다. 3년 만기 2800억원과 5년 만기 170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금리는 3년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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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동안 남 따라 했다면 이젠 벤치마킹 대상 될 때”
“트랜지스터를 개발한 곳은 미국의 벨연구소였지만 이를 TV와 라디오에 응용한 곳은 일본의 소니였다. 1960년대 베트남 전장을 찾은 선친(故 조중훈 창업회장)은 미군 물자 수송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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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유가 덕에 ‘웃는 차’ 있다
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아도 어떤 자동차 업체에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. 현대·기아자동차와 GM대우가 그런 경우다. 이들 업체가 2일 내놓은 지난달 내수 판매량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